[패션&뷰티] 오늘만큼만
오늘의詩人
2024-08-07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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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만큼만 / 나영민]
면회
날짜를 세고
대면하는 순간이 설렌다
오늘은
울 엄마 컨디션
쾌청했으면 하는 작은 바람
이것저것
소풍 가방 챙기듯
과일, 죽, 도시락을 챙기고
삼 형제
즐거운 대화에
늘 엄마가 있으므로 든든하다
짧은 삼십 분
에너지 고갈로 이십여분
힘겹게 버텨내시는 엄마의 체력
다음을 기약하는
만남의 약속에 이제는
행복으로 수긍하시는 만족감
더도 덜도 말고
매번 만남은 오늘만큼만
하였으면 감사의 기도를 해본다
면회
날짜를 세고
대면하는 순간이 설렌다
오늘은
울 엄마 컨디션
쾌청했으면 하는 작은 바람
이것저것
소풍 가방 챙기듯
과일, 죽, 도시락을 챙기고
삼 형제
즐거운 대화에
늘 엄마가 있으므로 든든하다
짧은 삼십 분
에너지 고갈로 이십여분
힘겹게 버텨내시는 엄마의 체력
다음을 기약하는
만남의 약속에 이제는
행복으로 수긍하시는 만족감
더도 덜도 말고
매번 만남은 오늘만큼만
하였으면 감사의 기도를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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