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월의 어느 날 > 디카폰카 갤러리

본문 바로가기

● 디카폰카 사진창고

[자연&풍경] 시월의 어느 날

오늘의詩人 레벨
2024-10-27 12:41 51 0 0
  • - 첨부파일 : img_l.jpg (2.7M) - 다운로드

본문

[시월의 어느 날 / 백승운]

살짝 목도리 두른 해님이
길게 여운을 남기는 시월은
코스모스 흔들리는 가슴에
그리움 가득한 나날들이

바람이 길어온
물안개로 세수하고
색색들이 물들이는 사랑으로
시월의 하늘만큼 높아져

그대 마음 안에
반짝이는 윤슬로 앉았으니
그대 보고 싶은 마음
붉게 붉게 타들어 가고 있습니다.
0
로그인 후 추천 또는 비추천하실 수 있습니다.

댓글목록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디카폰카에 올린 사진은 누구나 가져갈 수 있습니다. 개인의 저작권을 주장할 수 없으니 신중하게 올려주세요.
게시판 전체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