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식물] [꽃무릇
오늘의詩人
2024-10-06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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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무릇 / 이현천]
꽃도 사람도
겉모습만 보곤
속내를 알 수가 없다
꽃이 피어 아름답지만
바라보는 맘엔
애잔함이 담긴다
무엇이 그토록
애달프게 만들었을까
영원히 피어있는 꽃도 없고
결코 하찮은 인생도 없다
담고 사는 그 사연을
뉘라서 다 알겠는가
님아!
구태여 알려 애쓰지마라
꽃이 지면 알게 되고
세월 가면 끄덕여지는 게
인생이란 걸 알게 될테니..
꽃도 사람도
겉모습만 보곤
속내를 알 수가 없다
꽃이 피어 아름답지만
바라보는 맘엔
애잔함이 담긴다
무엇이 그토록
애달프게 만들었을까
영원히 피어있는 꽃도 없고
결코 하찮은 인생도 없다
담고 사는 그 사연을
뉘라서 다 알겠는가
님아!
구태여 알려 애쓰지마라
꽃이 지면 알게 되고
세월 가면 끄덕여지는 게
인생이란 걸 알게 될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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