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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카페

오늘의詩人 레벨
2024-10-01 16:50 18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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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 최정원]

라테 거품처럼
부드럽게 들려오는
잔잔한 음악 소리
그대의 입술에 묻은
하얀 거품이
미소속으로 사라진다

인생의 쓴맛
혀끝에 달콤함도
부드러운 향기도
함께 느낄 수 있는 이곳
사람들과 함께
커피를 마시는것도

안락한 소파에 묻혀
가만히 있어도 좋은건
그대의 미소와
달콤한 향기
창문 밖 햇살까지도
나를 위로해주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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