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열매] 수세미
오늘의詩人
2시간 59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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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세미 / 이현천]
수세미가 영글었다
더위를 담고
바람을 담고
천둥 번개를 담았으니
홀로 익어도 튼실하다
그 많은 밤
별빛 달빛이 품었으니
향도 그윽하다
너의 삶도
기쁨 슬픔 사랑을 담았기에
노을 예쁜 인생이다.
수세미가 영글었다
더위를 담고
바람을 담고
천둥 번개를 담았으니
홀로 익어도 튼실하다
그 많은 밤
별빛 달빛이 품었으니
향도 그윽하다
너의 삶도
기쁨 슬픔 사랑을 담았기에
노을 예쁜 인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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