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 꽃과 나비
오늘의詩人
2024-08-24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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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꽃과 나비 / 임명실]
애련한 연가에는
슬픔이 깃들지만
고운빛 수 놓으니
애끓는 사랑이요
자태를 감추려하는
임의 사랑 자귀향
꽃향기 취해버린
나그네 발 걸음은
고운 임 치마폭에
살포시 내려앉은
나비의 첫 순정처럼
설레임에 몸서리
애련한 연가에는
슬픔이 깃들지만
고운빛 수 놓으니
애끓는 사랑이요
자태를 감추려하는
임의 사랑 자귀향
꽃향기 취해버린
나그네 발 걸음은
고운 임 치마폭에
살포시 내려앉은
나비의 첫 순정처럼
설레임에 몸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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