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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뷰티] 지금 이곳은

오늘의詩人 레벨
2024-07-25 11:56 57 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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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곳은 / 나영민]

길어진 장마는
칠월을 온통 습도로
끈적끈적 질척거리고

옥수수
간판대마다 피우는
구수한 향기가 퍼질 때쯤

지나는
자동차 바퀴의
멈춤이 매상으로 이어진다

피땀 흘린
새벽의 노동에는
행복감으로 뿌듯해지는 시간

계절이
안겨주는 즐거움은
조금만 부지런을 떨면 만사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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