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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 한줌

오늘의詩人 레벨
2024-06-30 11:08 237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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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 / 이현천]

더 태울 것이 남은 것인가
그 뜨겁던 심장은
아직도 뛰고 있는 것인가

무엇에 기대어
살아 왔고 살아 가는가
또 다른 나를
만날 수 있는 것인가

의문은 끝이 없건만
실바람 조차 두려워지는
재 한줌

무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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