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작품] 담쟁이넝쿨
오늘의詩人
2024-02-08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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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담쟁이넝쿨 / 이월주]
나는 정복자
세상은 희망이고 꿈이다
토담이든 나무든
오르지 못할 곳이 없다
막히면 돌아가고
트인 곳은 거침없이 오른다
나는 정복자
불가능은 없다
느림보 달팽이가 걷듯이
길은 멀어도
세상은 희망이고 꿈이다.
나는 정복자
세상은 희망이고 꿈이다
토담이든 나무든
오르지 못할 곳이 없다
막히면 돌아가고
트인 곳은 거침없이 오른다
나는 정복자
불가능은 없다
느림보 달팽이가 걷듯이
길은 멀어도
세상은 희망이고 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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