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주와 새끼줄 > 디카폰카 갤러리

본문 바로가기

● 디카폰카 사진창고

[건강&정보] 메주와 새끼줄

오늘의詩人 레벨
2024-02-13 12:20 424 0 1
  • - 첨부파일 : 000.jpg (2.8M) - 다운로드

본문

[메주와 새끼줄 / 이경덕]

메주는 시원한 바람에
햇볕도 쬐면서 흔들흔들
재미있지만,
새끼줄이 늘 미안했어요.

"팔 아프지?
내가 맛난 된장으로 태어날 때까지 기다려줘"

"아니야! 내가 이렇게 보람 있는 일을 하는걸.
난 한국인이 사랑받는 네가
된장으로 되는 날 그때까지 기다릴 거야"

메주와 새끼줄이 사이좋게
하는 말을 듣고
할머니는 둘을 쓰다듬어 주었어요.
1
로그인 후 추천 또는 비추천하실 수 있습니다.
추천한 회원 보기
추천한 회원
디카폰카

댓글목록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디카폰카에 올린 사진은 누구나 가져갈 수 있습니다. 개인의 저작권을 주장할 수 없으니 신중하게 올려주세요.
게시판 전체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