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정보] 메주와 새끼줄
오늘의詩人
2024-02-13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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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주와 새끼줄 / 이경덕]
메주는 시원한 바람에
햇볕도 쬐면서 흔들흔들
재미있지만,
새끼줄이 늘 미안했어요.
"팔 아프지?
내가 맛난 된장으로 태어날 때까지 기다려줘"
"아니야! 내가 이렇게 보람 있는 일을 하는걸.
난 한국인이 사랑받는 네가
된장으로 되는 날 그때까지 기다릴 거야"
메주와 새끼줄이 사이좋게
하는 말을 듣고
할머니는 둘을 쓰다듬어 주었어요.
메주는 시원한 바람에
햇볕도 쬐면서 흔들흔들
재미있지만,
새끼줄이 늘 미안했어요.
"팔 아프지?
내가 맛난 된장으로 태어날 때까지 기다려줘"
"아니야! 내가 이렇게 보람 있는 일을 하는걸.
난 한국인이 사랑받는 네가
된장으로 되는 날 그때까지 기다릴 거야"
메주와 새끼줄이 사이좋게
하는 말을 듣고
할머니는 둘을 쓰다듬어 주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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