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실
주얼리
2024-09-05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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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마실 / 이월주]
엄마랑 밤길 걷다가
돌아 서면
달도 멈추어 웃었다
걸으면 따라 걷고
멈추면 서서 웃고
밤길에 웃어 주던 저 달에
마실 가신 걸까
엄마랑 손 곱게 잡고
밤새도록
달과 함께 걷고 싶다.
엄마랑 밤길 걷다가
돌아 서면
달도 멈추어 웃었다
걸으면 따라 걷고
멈추면 서서 웃고
밤길에 웃어 주던 저 달에
마실 가신 걸까
엄마랑 손 곱게 잡고
밤새도록
달과 함께 걷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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