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장식] 포석정
오늘의詩人
2024-03-26 16:28
463
0
0
-
- 첨부파일 : 000.jpg (484.3K) - 다운로드
본문
[포석정 / 이옥란]
이끼 낀 연회장
망국의 슬픔이
참담하게 말라있다
봄비라도 내리면
유린된 불명예가
술잔에 넘쳐흘러
천년의 서러운 마음
꽃잎 따라 흘러 흘러
위로라도 받을까
이끼 낀 연회장
망국의 슬픔이
참담하게 말라있다
봄비라도 내리면
유린된 불명예가
술잔에 넘쳐흘러
천년의 서러운 마음
꽃잎 따라 흘러 흘러
위로라도 받을까
0
로그인 후 추천 또는 비추천하실 수 있습니다.
댓글목록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