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취미] 지금, 고삐 풀린 봄
오늘의詩人
2024-04-07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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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고삐 풀린 봄 / 전승희]
여기저기 빵빵 터지는
폭죽을 한 아름 안고
준비 땅의 난리법석이구나
중력의 힘으로는
중심 잡기가 힘들어
일제히 환호성을 지르며
어디선가 불어온
바람의 도움을 받아
하늘 높게 나르다가
일제히 하강의 춤을 추며
빙글빙글 돌아
하얀 꿈의 세상에
흔적을 남기는
중이다.
여기저기 빵빵 터지는
폭죽을 한 아름 안고
준비 땅의 난리법석이구나
중력의 힘으로는
중심 잡기가 힘들어
일제히 환호성을 지르며
어디선가 불어온
바람의 도움을 받아
하늘 높게 나르다가
일제히 하강의 춤을 추며
빙글빙글 돌아
하얀 꿈의 세상에
흔적을 남기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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