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틀
오늘의詩人
2023-12-22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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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틀 / 이용철]
해뜰참 새벽안개 흩어지고
언덕에는 굶주린 것들
누렇게 엎드려 햇볕을 쪼이는데
새로운 시간은 맑고 깨끗하게
몸 속으로 스며들어 꿈틀거리네
해뜰참 새벽안개 흩어지고
언덕에는 굶주린 것들
누렇게 엎드려 햇볕을 쪼이는데
새로운 시간은 맑고 깨끗하게
몸 속으로 스며들어 꿈틀거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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