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무릇 예찬
디카맨이야
2024-01-01 0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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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꽃무릇 예찬 / 정형택]
그 누가, 그대를
이룰 수 없는 사랑이라 했던가.
별을 소망하다
별을 닮은
개똥벌레가 있듯
영원한 사랑을 꿈꾸다가
못 다한 사랑
꽃으로 피워낸
오, 뜨거운 열정이여
죽어도 다 할 수 없는
사랑의 꽃이여, 꽃무릇이여
무릇, 사랑이란
가고 오고
떠나고 남고
만나고 헤어지고
돌아서고 돌아오는 것이어서
기다림이 더 아름다운 사랑이여
기다림으로 마음 설레이는 꽃이여,
꽃무릇이여.
그 누가, 그대를
이룰 수 없는 사랑이라 했던가.
별을 소망하다
별을 닮은
개똥벌레가 있듯
영원한 사랑을 꿈꾸다가
못 다한 사랑
꽃으로 피워낸
오, 뜨거운 열정이여
죽어도 다 할 수 없는
사랑의 꽃이여, 꽃무릇이여
무릇, 사랑이란
가고 오고
떠나고 남고
만나고 헤어지고
돌아서고 돌아오는 것이어서
기다림이 더 아름다운 사랑이여
기다림으로 마음 설레이는 꽃이여,
꽃무릇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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