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작품] 나목의 고백
오늘의詩人
2024-01-25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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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나목의 고백 / 임명실]
캐슈너트의 고소함이
입안을 감돌지요
라떼오뜨 달달하니
내가 좋아합니다
푸르른 창공에
시어로 수를 놓으려는데
굳어버린 육신이
포승줄에 묶였어요
사랑한 것밖에 없는데
마음데로 아니되는건,
제발 부탁합니다
풀어 주세요
기적 한번 일으키려다
사랑의 포로가 되었어요
캐슈너트의 고소함이
입안을 감돌지요
라떼오뜨 달달하니
내가 좋아합니다
푸르른 창공에
시어로 수를 놓으려는데
굳어버린 육신이
포승줄에 묶였어요
사랑한 것밖에 없는데
마음데로 아니되는건,
제발 부탁합니다
풀어 주세요
기적 한번 일으키려다
사랑의 포로가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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